삼국지 게임

삼국지14 도겸 플레이 후기 2편 (feat.엄백호)

용기를 내보자 2020. 5. 26. 10:50

삼국지14 서주목 도겸으로 중원 재패하기 2편

시작하겠습니다

1편 못보신분들은 보고 오세요^^

 

마지막엔 덕왕 엄백호편도 짧게 있습니다

 

도겸의 능력

 

북해의 공융이 쳐들어옵니다

1년 동안 내정에 집중하려 했더니 5개월도 안돼서

공융이 쳐들어오네요 공융진영엔 태사자가 있어서

무시할 수준은 아닙니다

바로 여포를 이동시켜서 내친김에 북해를 공략하겠습니다

 

공융도 망루를 ....

다행히 하비에서 올라가는 길목엔 2개밖에 없네요 망루가

위쪽엔... 어마어마..ㅋㅋ

 

시정

도겸의 주의는 명리라 모략 칸이 많습니다

지세연구 7 랩으로 망루 대미지가 엄청나죠

전투는 여포의 삼군강화3랩이 있어서

모든 진형 3랩업이 되는 바람에 모자란 전투 정책을 커버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봉시 강화 5 랩짜리가 들어가서 봉시 진형은 8 랩입니다

이번판은 봉시 진형 위주로 가야겠어요

 

여강에 있는 원술도 올라오네요

헐 원술공격을 막았더니 이번엔 조조가..

이제 슬슬 공격들이 들어오네요 수성엔 뭐 자신 있으니

 

어흑...역시 조조군인가

여포가 북해로 빠지는 바람에 서성 장패로 막고 있는데

역시 조조네요 계속 옵니다 3만의 병력이 6000이 됐어요

망루도 지으려고 했지만 수춘은 습지가 천지라..

 

마우스 커서를 타일위에 올려보면 땅의 유형이 나옵니다

군사시설은 평지 위에만 지을 수 있어요 습지 늪 숲 속 안됩니다

 

북해공략 실패..

공융을 우습게 봤나요..ㅠㅠ여포 부대가 전멸하면서 자연스럽게 후퇴각이네요

수춘에서 조조에게 밀리고 있는데 우선 그것부터 막으러 가야겠어요

 

여포를 수춘으로 이동시켜서 막아냅니다

얼른 여포를 이동시켜서 급한불을 끕니다

 

소패에도 공격이..드디어 망루들이 빛을 볼 차례인가

ㅋㅋㅋ 녹는다 녹아

소패는 망루로 막아냈고 수춘은 여포로 막아냈습니다

자 이제 다시 여포를 하비로 이동시켜 공융의 북해를 공략해야죠!

 

2번의 실수는 없다

첫 번째 북해 공략이 실패해서 이번엔 여포 고순으로 확실히 마무리 지어야 됩니다

한 번 공략을 못할 때마다 군량 소비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그거 모으려면 또 몇 달 기다려야 돼요

그래서 한 번에 공략을 성공해야 됩니다

 

북해공략!

우리 편 최고의 투톱 여포 고순!

북해도 마무리 지었습니다

 

포로교환으로 돈을 받자

항상 금이나 쌀이 모자랍니다

도겸은 매달 충성도를 올려야 되기 때문에 더더욱 모자라요

지금 5개 땅이 있어도 모자랍니다.ㅋㅋ

항상 포로 잡으신 다음에 비싸게 받아서 넘기세요~

 

여강의 원술

계속해서 자잘하게 병력을 보내서 귀찮게 하는 원술을 마무리지으러 갑니다

원술도 장수진이 별로라 뭐 손쉽게 먹을 듯합니다

 

256년 2월 시작한지 5년이 됐네요 1년에 36턴이니까 180턴정도 지났군요

원술과 싸우는 동안 옆동네에선 난리가 났네요

이쪽으로 불똥 안 튀게 얼른 점령해야겠어요

 

여강 점령했더니 중랑장이 되버려서 고순 여포 두명 지휘

계속해서 소패는 망루로 무한 디팬스 중입니다

역시 컴퓨터는 멍청해요 똑같은 방법으로 계속 병력을 보냅니다

근데... 컴퓨터는 자원수급이 엄청 빨라서....ㅋㅋ저랑은 다릅니다

 

조조와의 한판승부

이제 조조도 땅을 다 먹었고 저도 주위 정리를 다 끝내서

조조만 무너뜨리면 중원 재패하겠네요

왼쪽과 오른쪽이 비슷해 보여도

조조 쪽 땅이 훨~~~~~~~~신 알짜배기입니다

서주는 구려요.ㅋㅋ

점점 망루가 지워져 가고 있네요

멍청한 컴퓨터도 계속 오니까 점점 밀리네요

소패는 방어병력만 남기고 나머지 모든 병력을 수춘에 몰아넣고

조조를 치러 밑으로 들어갑니다!

 

8랩 봉시진 여포맛을 봐라

봉시진 8 랩에 무력 108짜리 여포는 정말 깡패 오브 깡패입니다

충성도 관리만 해주시면..

어쩔 때는 전투 끝나고 들어왔는데 충성도 78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럴 땐 돈으로 안되고 보물로 올려줘야 됩니다

 

자 이제 여남부터 복양 허창 완 진류 낙양까지 가보겠습니다!

 

제가 설명드렸던 기본

1. 도시 점령하러 갈 때는 거점부터 먹는다

2. 병기는 우리 편 가운데 오게 진형을 잡는다

이것만 하시면 성점령 어렵지 않아요~

 

북해에서 존버 타고 있던 태사자 복양을 공략합니다

소패 병력과 함께~

 

몰아칠 때는 확 몰아쳐야됩니다!

뒤쪽에서 계속 무한 수송해서 정신 못 차리게 때려야 됩니다!

 

여포 고순이 다 하네요

헌제를 옹립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고

드디어 낙양 함락!

258년 3월에 끝냈네요

만 7년 만에 끝냈습니다 사실 이제 유비랑 쌈도 재밌을 거 같긴 한데

그냥 꺼버렸습니다 플레이타임은 5시간 30분 걸렸네요

엄청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여포 덕에 생각보다 수월했습니다

영웅집결 시나리오 한 번 해보세요~

입문자분들은 유비 조조 손견으로~

해보신분들은 여러가지 힘든 군주들로

 

마지막은 덕왕 엄백호 플레이후기 짧게 남길게요~

더 높은 난이도가 필요했던 저에게 엄백호가 갑자기 땡겼습니다

극악의 난이도 엄백호

장수2명 엄백호 엄여

재밌겠다..싶어서..시작

인접세력인 왕랑 유요 1년동맹

다행히 1년 동맹이더라구요~

1년동안 장수를 모집해야된다!

도시내정은 못함 사람이 없어서

모병은 할 수가 없음.ㅋㅋ우선 지역내정으로 군량미 두명 보내놓고

인재등용에 온힘을 쏟아봅니다

마침 오땅에 전유라는 장수가 재야로 있어서 오 개꿀!하면서 등용명령

응 거절

7개월 전유가 이도시를 떠나기 전까지 둘이서 등용을 갔지만

혐오무장도 아닌데 정확히 21턴 42번의 거절을 당함ㅋㅋㅋ

 

시작한지 1년뒤 능통의 아버지! 능조를 발견했습니다

지친다.ㅋㅋ

마찬가지...정확히 5개월 동안 오도시에 있었는데 

15턴.. 30번의 등용시도를 모조리 거절한 능조

그걸 해낸 엄백호와 엄여

열받아서 바로 종료했습니다

 

아직 덕왕 엄백호를 담기엔 제 그릇이 작은 가 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