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14 서주목 도겸으로 중원재패하기 1편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 삼국지14 유비로 조조의 100만 대군 막기에 이어서
도겸으로 중원재패를 해보겠습니다
천하통일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이번에는 중원 재패를 목표로 낙양까지 함락하는 걸로 가겠습니다
어차피 그 정도 먹으면 천통은 시간싸움이니까요
바로 갈게요~
저번 천하통일로 새로받은 시나리오 영웅집결
도겸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드릴게요
도겸은 황건적의 난 때 서주자사로 임명되어서 서주에 옵니다
서주에서 황건적을 토벌하고 반동탁 연합군에도 합류해서 같이 싸우죠
조조의 아버지 조승이 서주에 피난 오는데 그때 도겸의 장수인 장개가
조승을 죽이고 제물을 뺏어서 달아나죠 그래서 조조가 군사를 일으켜 도겸을 쳐들어가죠
도겸은 조조에게 계속 밀렸으나 군량이 모자라서 조조는 철수하죠
이때 유비를 소패에 들입니다 194년 63세의 나이로 도겸은 서주를 유비에게 넘기는 유언을
미축에게 남기고 사망합니다
가상 시나리오 영웅집결입니다 모든 장수들이 다 나오는 시나리오예요
도겸은 소패에서 시작하구요 그 옆엔 무시무시한 여포가 있습니다
장수가 무지하게 많으니까 전사는 많음으로 셋팅
당연히 난이도는 상급입니다!
열악한 소패땅
서주의 소패는 너무 환경이 열악합니다
지역거점도 4개밖에 없어요 오른쪽엔 여포 왼쪽엔 조조
난이도는 아주 높은 게 딱 제스탈이네요
하비 땅을 먹어야 자원수급이 원활할 텐데요
여포가 자리 비우길 기다려야겠어요
건설정책 몰빵 갑니다
도겸은 장수가 많이 부족합니다 진등 진규 부자 장패 빼고는 제대로 된 장수가 없는 형편이죠
시정에서 건설 정책으로 몰빵하고 바로 망루로 소패를 지켜보겠습니다
교전엔 너무 약해서 망루로 대신 싸워야합니다
전투에 특화된 장수가 없으니 교전으로 가게 되면 답이 없습니다
건설로 소패가 뺏기지 않게끔 세팅해보겠습니다
장개...실제 삼국지연의에서 조조의 아버지를 죽인 인물
한 푼이라도 아껴야 됩니다 능력치 안되고 금만 축내는 애들은 바로 추방~
기회가 왔습니다 하비성 7500
여포가 광릉 땅을 먹으러 하비성을 비우네요
소패는 답이 없는 땅이라 하비성 공략을 해야겠어요
다행히 조조도 완쪽으로 가네요
기회입니다
진등 유복 장패로 가보겠습니다
장패가 먼저 8000 병력으로 거점 공략하러 출동했고요
진등 유복 따라갑니다
소패는 망루가 많이 지어져 있어서 쉽게 못 올 거예요
하비성은 비옥한 땅이라 꼭 먹어야 됩니다
헐래벌떡 돌아 오는 여포
빈집털이로 하비성을 먹겠네요
여포는 광릉에서 자리 잡았고요
농담 아니고 여포 저 2900 병력 오면 우리 편 몰살입니다 그전에 충차로 얼른!
다행히 함락했습니다
하비성은 거점이 7개인 꽤 큰 땅
이제 얼른 수비에 집중해야 합니다
망루 엄청나쥬?ㅋㅋ 오다가 다 끔살임
이제 소패는 안심해도 되겠어요 하지만 군량과 돈이 모자라서
병력 운용이 쉽지 않습니다
여포가 무리하게 확장하는 바람에 도적때가 들끓네요
여포 세력이 아주 제대로 말렸네요
도적에 계속 시달리고 있어요
저도 무리해서라도 여포를 쳐봐야겠어요
여포를 멸망시키면... 여포.. 장료.. 고순
전투 장수 얻을 수 있습니다!
똑같은 조합으로 광릉땅으로 출발~
무조건 병기는 우리편 가운데 들어가야됩니다
성점령의 기본인데요 위 사진 보시면
충차인 진등이 유복과 장패 가운데 들어가게 세팅하셔야 돼요
충차가 사이드에 가게 되면 성안에 있던 여포가
충차부터 바로 박살 냅니다 충차 없으면 저거 함락 절대 못 시켜요
이상적인 진형
여포가 아니라 장료가 나와서 방원진의 유복만 때리고 있네요
그사이 충차가 열심히 부시고 있습니다
장료가 밖에 있어서 광릉 함락시키면 장료는 포로가 안되고 다른 땅으로 갑니다
아쉽죠..ㅠㅠ그래도 여포만 있으면 되죠 뭐!
여포...ㄷㄷㄷㄷ
여포의 개성을 보시면 2개 빼고는 안 좋은데요
저 비장이 사기입니다
비장은 육지 모든 지형에서 ZOC무시, 포위 효과의 영향도 안 받습니다
ZOC란
부대이동 시 동맹관계에 있지 않은 적부대나 시설물이 있으면
이동에 제한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즉 부대가 이동을 할 때 적부대나 시설 옆에 붙게 되면
더 이상 이동을 못하게 되는 겁니다.
그러나 여포는 육상에서 ZOC를 무시하기 때문에
적진을 마음껏 휘저을 수 있습니다
저 개성 하나로 여포는 사기 챔.. 저기에 단기라 일기토 깡패
하지만 머가리가 없어서 계략엔 잘 걸리니 상대하시는 분들은
제안란 자주 들어가세요~
중국 3대 미녀중 한명인 초선
갑자기 장수진이 여포의 몰락으로 좋아졌네요
도겸의 단점은 신뢰를 못받아서 매달 충성도가 다들 떨어집니다
충성도가 매달 떨어져서 그거 올리는데 금이 어마어마하게 들어요
여포 같은 놈들은 전투 나갔다 오면 떨어져 있으니 바로 포상해줘야 돼요
안 그러면 상대편으로 갑니다.. 힘들게 잡았는데 상대편 가면 ㄷㄷㄷ
조조가 세력확장을 빠르게 하고 있네요
중원 재패의 가장 큰 걸림돌은 아무래도 조조겠죠 장수진들이 너무 세니까
수춘까지 주면 안 되니 수춘공략에 들어가야겠어요
수춘까지만 먹으면 자원해결좀 되겠네요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상대성을 점령하러 갈 때는
먼저 거점부터 드시면서 가셔야 돼요 안 그러면
타일이 끊겨서 바로 보급 안돼서 혼란걸리고 사기가 쭉쭉 떨어집니다
보급로 차단 안당 하게 거점부터 드시면서 성 공략하시면 되겠습니다
수춘도 공략!
수춘도 공략해서 이제 성이 4개가 됐어요
그런데 이제 공략할 세력이 마땅치가 않습니다 조조와의 싸움을 하기엔
아직 제 물량과 자원이 너무 모자라요 1년 정도 내정에만 힘써야겠네요
서주땅은 크기는 큰데 왜이렇게 자원이 안뽑히죠..ㅠㅠ
내정에 힘쓰고 있는 사이 조조의 성장은 빠릅니다
벌써 낙양까지 함락했네요
이제 곧 펼쳐질 조조와의 싸움에서 여포 고순이 얼만큼 활약을 해줄지가 관건이군요
삼국지14 서주목 도겸으로 중원 재패하기 1편은 여기까지 할게요
아마 2편에서 마무리되겠네요^^